통일교(공식명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한 달 더 연장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 기존에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5월 30일까지였으나, 6월 30일까지 한 달 더 연장된 것이다.
한학자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당초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였으나, 한 달 더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져 5월 30일까지였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 총재 측이 구속집행정지 만료를 앞두고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두 달 연장해 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이 한 달 연장을 결정해 6월 30일 오후 2시로 연장됐다.한 총재는 2025년 11월 녹내장 수술 등 치료 목적, 2026년 2월 낙상 사고 치료 목적으로 열흘 이내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바 있으나, 세 달이라는 기간은 처음이다.최근 통일교 수사가 활발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경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통일교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 충청권 조직 담당 간부를 소환했고, 통일교 전 지구장 송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또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검)은 통일교 해외 원정도박 첩보 유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한편,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권성동 의원(국민의힘)은 대법원 결론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재판부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통일교 측이 건넨 금품을 김건희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2심에서 1심보다 1년 줄어든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