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일협회문제대책연합회(대표 케니치 후나다 목사)가 주최하고, 재일대한기독교회가 후원한, 통일교대책특별세미나가 2023년 11월 4일 오후 일본 오사카크리스천센터에서 “구 통일협회의 역사와 한국에서의 평가 및 지향점(旧統一協会の歴史と韓国での評価 及び目指すもの)”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인 목회자, 이단 전문가, 통일교와 JMS 피해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향후 일본 내 통일교 및 이단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강사로 나선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교수, 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는 “구 통일협회의 역사와 한국 내의 평가(旧統一協会の歴史と韓国での評価)”와 “일본에 있어서 금후 행방과 대책(日本における今後の行方と対策)”이라는 두 차례의 강연을 통해, 통일교의 역사, 교리, 한·미·일에서의 활동 등에 대해 분석한 후, 중국,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의 이단 대처 활동의 사례를 들어, 일본과 한국에서의 향후 통일교 전망 및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에서는 통일교로부터 정신적, 금전전 피해를 장기간 입은 탈퇴자들의 증언들도 있었으며, 오사카지역 통일교피해자모임 리키오 마츠자와 대표 등, 통일교 피해자 가족들과 이들의 회복을 돕는 전문 활동가 및 목회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한편, 최근 일본 정부의 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 청구 이후, 다수의 일본 통일교 신도들이 외화반출 한도액을 국내로 가지고 들어가는 방법으로, 통일교 자산을 한국으로 빼돌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