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모 잡지를 구독했더랬다. 정치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던 시사 잡지였다. 1년밖에 구독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들었는데 그 미안함이 짜증으로, 그리고 짜증에서 감동으로 이어진 일이 있었다. 공의롭게 한 길만을 달려온 뚝심 있던 잡지는 끈기 또한 남달랐던 것 같다. 구독 중지 이후, 무려 5년 넘게 구독 연장을 요청해 온 것이다. 처음엔 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을 하기에 이해하려 노력했으나 매년 연락을 주는 것에 슬슬 짜증이 밀려왔다. 그러나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그 일을 감동으로 기억하는 이유는 한결같이 기자들은 기자들대로, 독자팀은 독자팀대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소명과 사역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다. 「현대종교」 공동체에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 것은 물론, 독자와 후원 중지자들에게 조심스레 연락을 취해보게 된 계기도 이 때문이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5년 11월호의 일부입니다.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어 : 통일교, 신천지, 언론중재위원회 관련기사 [ 칼럼 ] 연대와 책임 [ 칼럼 ] 진심에서 회복과 승리까지 [ 칼럼 ] 여름,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