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하반기 발행된 이단 관련 도서 중 눈에 띄는 두 권을 소개한다. 바이블백신센터 양형주 소장의 책 『정말 구원받았습니까』는 이단들이 성도를 미혹할 때 흔히 사용하는 질문 ‘정말 구원 받았습니까?’, ‘정말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정말 구원 받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성도들은 헷갈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흔들리는 구원관을 파고 들어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하는 것이 이단과 사이비들의 흔한 방식이기 때문에 성도들의 바른 구원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정말 구원받았습니까』는 이단과 사이비의 구원론을 조목조목 반박한 책이다. 양 소장은 책을 통해 ‘구원론’에 대해 크게 두 부분을 다뤘다. ‘아무나 흔드는 나의 구원’ 파트에서는 신자의 구원을 흔드는 다양한 가르침을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후 이에 대한 반증을 제시했다. 이어 ‘흔들 수 없는 구원의 견고한 기초 세우기’ 파트에서는 성도들이 구원이 가져오는 풍성한 삶의 확신 가운데 거하며 경이로운 신자의 삶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혁신학의 바른 구원론을 제시한다.『베뢰아는 왜 이단인가』는 성락교회 개척 교인이며 베뢰아 아카데미 책임자,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서울침례신학교 초대 교학과장을 지낸 허흥선 목사가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해 오던 ‘베뢰아 이단세미나’에서 사용했던 자료를 정리하여 엮었다. 책에서는 베뢰아 아카데미의 역사부터 시작해 핵심 사상이 담겨 있는 『베뢰아원강』, 김기동 목사의 광시체험, 베뢰아의 환언운동, 삼위일체론, 귀신론 등을 총망라해 다루고 있다. 또한 책 말미에서는 베뢰아가 한국교계에 끼친 영향과 함께 인터콥선교회와 베뢰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뤘다.허 목사는 성경의 진리를 떠난 거짓 복음을 추종했던 과거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베뢰아를 성경의 진리로 믿고 이 세상을 떠난 성도들 앞에 깊이 사죄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2024년에도 이단 사상과 교리를 파헤치고, 이단의 위험성을 알리며,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도서가 출판되어 더욱 건강한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