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구역에 결석자가 생기면 저녁 늦게 남아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혼나기 싫어서 신앙을 포기한 자 일명 신포자가 생기면 새벽 2, 3시에 일어나 그 친구가 새벽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주일에 결석하면 안 된다고, 한 번만 나와달라고 신앙을 살린다는 명목하에 끊임없이 전화 통화를 해가며 춥든 덥든 오랜 시간 집 앞에서 기다리며 매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