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진 못해도 최소한의 방어는 해야 하지 않겠나, 운동 경기든지, 영적 전쟁이든 간에. 해마다 그해의 여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으나 올해만큼은 그간 되풀이 된 푸념을 넘어서고도 남을 기록적인 더위로, 또한 지역마다 장마와 가뭄의 편차도 심해 각기 다른 곤혹스러움으로 이번 여름을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