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인권 침해 문제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관련 입법을 촉구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9월 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이사장 진용식 목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협회장 진용식 목사) 등이 주관하고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하나님의교회피해대책전국연합, 통일교대책협의회, JMS피해대책전국엽합 등 각 사이비종교피해모임의 주최로 진행되었다.토론회에 앞서 진용식 목사는 “사이비종교는 단순한 종교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인권, 공동체의 안전, 국가의 품격과 정치의 신뢰를 위협하는 시민사회 법률공백의 시급한 문제”라고 발언하며 진정한 종교의 자유와 국가의 신뢰를 위해 국내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증언에서는 신천지, JMS,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통일교 등 주요 사이비 단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이 직접 나섰다.서영국 목사(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 상임대표)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는 ▲사이비종교 피해 실태를 조사하는 독립 기구 설치 ▲상담·법률·의료·수사 등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사이비종교 단체가 자행하는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기준 정비 및 형사처벌 가능 조항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이번 토론회는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제도적 대응을 위한 입법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