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이단종파의 일관되고도 공통된 특징은 성서 해석에서 인간의 창의적 상상력을 원천 배격하면서 간단명료한 단 한 가지의 표준정답에 매달린다는 점이다. 특히 비유라는 형식에서 그 문제는 더 심각하다. 그도 그럴 것이 비유에는 해석의 여지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해석의 여지가 풍성하다는 것은 그만큼 그것이 인간의 삶에 관여하는 맥락이 중층적이고 포괄적이며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진리는 단순하다고 나도 믿는다. 그러나 그 단순함에 이르는 삶의 길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3년 3월호의 일부입니다.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어 : 평신도를 위한 신약읽기 관련기사[ 논단 ] 담백한 낙관주의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 논단 ] '예, 예'와 '아니오, 아니오'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