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창립 40주년 행사 때 좌석 1/4을 차지한 중국인 신도■ 교회 옛 부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동포 포교■ 중국 선교 멈추지 않는 만민중앙교회만민중앙교회에 없어선 안 될 존재인 중국인 신도. 중국인 신도가 상당수를 차지해 중국 교구가 따로 존재한다. 교구까지 따로 구성할 만큼 만민중앙교회에 중국인 신도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만민중앙교회 중국대교구
만민중앙교회의 교구 중에는 중국대교구가 존재한다. 교구에 속한 신도가 많아서일까? 중국대교구는 3개로 구분되어 있다. 1교구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신도, 2교구에는 구로구를 제외한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신도, 3교구는 중국인 신도로 구성되어 있다. 교구별 현장예배 장소 공지를 살펴보면, 중국대교구의 현장예배가 매주 빠짐없이 배치되어 있다.
필사적으로 중국 신도들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는 참석한 신도 중 1/4이 중국교구였다. 13개의 지성전과 24개의 지교회 성도들까지 참석한 큰 행사에서 좌석의 1/4을 중국인 신도들로 채운 만민중앙교회다.중국인과 밀접했던 옛 부지
만민중앙교회는 어떻게 중국인을 포교할 수 있었을까? 이는 만민중앙교회의 옛 부지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구로구에 위치했던 만민중앙교회는 2021년 10월 10일 교회창립 39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를 진행한 후 철거됐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했던 교회는 중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에 밀접해 있었다.탈퇴자 A씨는 “만민중앙교회가 구로와 신대방 기반으로 활동했다”며 “그 지역이 중국인, 조선족분들이 많은 게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중국동포가 모여 사는 지역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미혹된 신도가 지인을 포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중국교구에 소속된 신도들의 간증을 살펴보면, 가족전도나 지인 소개로 오게 되었다는 고백이 다수였다.선교지에서 제외됐지만 두드러지게 보이는 중국 선교
중국의 종교 탄압 때문인지 만민중앙교회가 공개한 해외 선교지 목록에서 중국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만민중앙교회는 끊임없이 중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만민중앙교회는 GCN 방송을 통해 만민중앙교회의 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등 공예배와 각종 행사들을 중국어로 동시통역해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실제로 한 중국인 신도는 간증을 통해 “목과 허리디스크, 어지럼증 등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던 제가 중국에서 성결 복음을 듣고 신앙생활하면서 치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재록씨의 여러 저서가 중국어로 번역되어 발간됐다. 중국의 한 언론사는 만민중앙교회의 문제점을 보도하며 “만민 중국 지부는 계속해서 번창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한국을 넘어서 중국, 세계 곳곳을 위협하는 만민중앙교회다. 하지만 최근 GCN을 통해 공개된 한국 지교회의 모습은 빈 좌석이 많이 보였다. 큰 행사를 개최할 때는 중국인 신도로 그나마 빈 좌석을 애써 채웠던 것이 드러났다. 최근 “나는 신이다”가 주목을 받아 만민중앙교회의 실체가 전 세계에 폭로됐다. 그나마 중국인 신도로 교회를 전전긍긍 이어 왔지만, 남아있는 중국인 신도들도 머지않아 떠날 위기에 처해있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