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6.07.20
여호와의 증인 가정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종교적 교리와 관습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탈퇴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들은 일반 학생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종교적 규범 때문에 학교생활 전반에서 소외감과 심리적 부담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호와의 증인은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태극기 그리기 등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동하거나 자신의 신념과 학교생활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또한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 교리로 인해 친구들의 축하를 거절하거나 생일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과거에는 이러한 이유로 교사에게 체벌이나 꾸중을 들은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래 관계 역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가정에서는 같은 종교를 가진 친구들과의 교제만 허용하거나 비신자 친구와의 만남을 제한하면서 외출, SNS 활동, 게임 등 일반적인 교류에도 제약이 따랐다. 부모가 자녀의 메신저를 확인하거나 장로에게 알리는 사례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탈퇴자들은 이러한 환경이 학교 밖 인간관계를 좁히고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년 초 수련회나 현장학습 일정이 여호와의 증인의 연례행사와 겹칠 경우 종교 행사 참석을 이유로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새 학기 친구들과 가까워질 기회를 잃고 소속감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호소도 이어졌다.
물론 모든 여호와의 증인 가정이 동일한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탈퇴자들은 종교적 규범과 가정 내 압박이 성장 과정에서 지속적인 긴장과 불안을 유발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회 적응과 인간관계 형성,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기사링크 :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4&item=1014&no=2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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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6년 7, 8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