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아이가 엄마를 부릅니다. 이때, 엄마는 아이의 목소리 톤, 빠르기, 주변 상황, 나이 등을 참고로 그 소리가 모든 일을 제쳐두고 뛰어가야 할 위급 상황인지, 아니면 “필요하면 네가 와서 얘기해”라고 기다려도 되는 상 황인지를 판단합니다. 어느 가정에서나 있을 법한 이 장면은 사실 아이가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갈지 보여주는 단면이 되기도 합니 다.